피케 인터뷰 영상 캡쳐

[풋볼리스트] FC바르셀로나가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 진출했다. 9일 새벽(한국시간) 캄노우에서 치른 2차전에서 6-1로 승리해 1, 2차전 합계 1승 1패 6-5로 뒤집었다. 파리 생제르맹(PSG)과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당한 0-4 패배를 극복하는 믿을 수 없는 결과를 이끌어 냈다.

8강 진출을 확정지은 후 인터뷰에 나선 제랄드 피케는 "병원들은 9개월 후 더 많은 조산원들을 고용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오늘 밤은 사랑이 넘쳐날 것이기 때문이다." 라며 기쁨을 표시했다.

바르셀로나 중심가는 다음 날 새벽까지 승리를 축하하는 팬들로 넘쳐났다. 9개월 후 태어날 수많은 신생아 중 스페인의 축구를 이끌 새로운 영웅이 있을지 또 기대해 볼 일이다. 아마도 세르지 로베르토의 이름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을 듯 하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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