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스포츠 분야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K리그 최고 스타' 이승우를 인터뷰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풋볼팬타지움 운영사인 올리브크리에이티브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축구협회(KFA) 풋볼팬타지움이 스포츠 진로를 꿈꾸고 희망하는 청소년을 위해 스포츠 진로 체험 아카데미 <알아두면 쓸모있는 미디어 JOB학사전!>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2017년 3월 개관 이후 청소년을 위한 스포츠산업 진로 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풋볼팬타지움은 서울시교육청이 인증한 우수배움터로 서울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8월 13일을 시작으로 9월 17일까지(추석 당일 제외)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스포츠 진로체험 아카데미는 스포츠 미디어 특집으로 구성된다. 현직에서 활동 중인 해설위원, 기자 등을 강사로 초빙해 강의와 실습, Q&A 시간을 가지며 스포츠 미디어 직업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 시즌 K리그에 입단해 큰 화제를 몰고 다니는 이승우를 직접 인터뷰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승우의 소속팀 수원FC 경기를 관전하고, 이승우를 인터뷰해 기사를 작성해 볼 수 있는 과정이 포함돼 있다.

스포츠 미디어 전문가 류청 히든K 편집장, 송영주 해설위원, 홍재민 전 포포투 편집장, 송지훈 중앙일보 기자가 강사로 나서 스포츠 진로를 꿈꾸는 이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강의를 제공한다. 강의는 서울월드컵경기장 풋볼팬타지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강생들에게는 스포츠 미디어 종사자의 꿈을 응원하는 의미로 수료증, 국가대표 의류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사진= 올리브크리에이티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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