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로 곤살베스(스포르팅CP). 게티이미지코리아
페드로 곤살베스(스포르팅CP).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스포르팅CP에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이적한 뒤 맹활약하고 있다. 맨유가 이번엔 스포르팅 출신 윙어 페드로 곤살베스 영입을 추진한다.

영국팀토크 따르면 맨유가 곤살베스를 영입하기 위해 스포르팅에 문의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전부터 맨유가 곤살베스 영입 관심을 보였지만 구체적인 제안은 하지 않았다

맨유가 구체적으로 언제 접근했는지에 대한 정보는 정확하지 않다. 다만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 제안을 건넨 것은 확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맨유가 곤살베스를 영입하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스포르팅은 맨유의 적극적인 움직임에도 시즌이 끝날 때까지 곤살베스를 이적 시킬 마음이 없다는 뜻을 보냈다. 곤살베스 또한 스포르팅과 같은 생각이며 스포르팅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길 원하고 있다.

곤살베스는 스포르팅과 2025년까지 계약이 맺어져 있다. 하지만 곤살베스의 바이아웃 금액은 6,000 유로( 815 )으로 빅클럽들이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곤살베스는 시즌 자신의 기량을 만개했다. 리그 13경기에서 12 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맨유가 곤살베스의 영입을 노리는 데는 페르난데스 효과 때문이란 분석이 있. 맨유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페르난데스 영입한 이후 맨유의 성적은 수직 상승했다. 시즌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넘보고 있다. 이에 맨유는 다른 스포르팅 출신 곤살베스 노리고 있.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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