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홋스퍼) /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토트넘홋스퍼) /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가 손흥민을 영국에서 뛰는 선수 중 6위에 올렸다.

텔레그라프가 연말을 맞아 발표한 30명 순위에서 손흥민은 6위다. 1위 케빈 더브라위너, 2위 버질 판다이크, 3위 해리 케인, 4위 모하메드 살라, 5위 사디오 마네의 뒤를 이었다. 손흥민은 7위 브루누 페르난데스, 8위 라힘 스털링, 9위 알리손 베케르, 10위 티아구 알칸타라를 앞질렀다.

현재 전세계에서 득점기회 창출 능력이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 받는 페르난데스가 손흥민보다 아래에 있는 것이 눈에 띈다. ‘기브미스포츠’는 ‘페르난데스가 5위 안에 들지 못한 건 놀라운 일이다. 손흥민은 최근 트랜스퍼마크트로부터 이적료 8,100만 파운드(약 1,195억 원)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 받은 바 있으며 아깝게 5위 진입을 놓쳤다’는 의견을 더했다.

그 뒤를 11위 마커스 래시퍼드, 12위 세르히오 아구에로, 13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14위 앤드류 로버트슨, 15위 잭 그릴리시 등이 이었다. 토트넘 선수는 케인, 손흥민, 23위 위고 요리스까지 3명이 선정됐다.

리그 최강 리버풀은 2위 판다이크, 4위 살라, 5위 마네, 9위 알리손, 10위 알칸타라, 13위 알렉산더아놀드, 14위 로버트슨, 17위 조던 헨더슨, 22위 호베르투 피르미누, 24위 파비뉴까지 10명이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센터백 한 자리만 빼고 베스트일레븐 전원이 선정된 셈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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