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유럽 챔피언' 리버풀이 16세의 미드필더를 깜짝 영입했다. 유망주로 분류되는 어린 나이의 선수지만, 이미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은 경험이 있는 '현재진행형' 자원이다.

리버풀은 2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풀럼에서 하비 엘리엇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엘리엇은 퀸스파크레인저스와 풀럼에서 유소년 생활을 하고 지난 2018/2019 시즌에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풀럼 시절 15세 174일의 나이에 EFL컵에 출전했고, 지난 4월에는 울버햄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16세 30일의 나이로 출전했다. 역사상 최연소 프리미어리거의 기록이다.

장기적 계획으로 자원을 영입 중인 리버풀은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맹 등과의 영입 경쟁에서 승리하며 엘리엇을 품에 안았다.

리버풀은 엘리엇의 영입을 통해 현재는 물론 미래의 큰 그림을 그리겠다는 계획이다. 

사진= 리버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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