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올랭피크리옹 미드필더 탕기 은돔벨레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 그리고 파리생제르맹(PSG)이 모두 갈구하는 선수다.
그는 2018/2019시즌이 끝난 후 이적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장 미셸 올라 리옹 회장은 조건만 낮으면 앙숙인 PSG로 이적시킬 수 있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은돔벨레는 중앙 미드필더가 지녀야 할 모든 덕목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라 회장은 지난달 말 ‘투토스포르트’와 한 인터뷰에서 맨유와 맨시티 그리고 PSG가 모두 은돔벨레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밝혔었다. 또한 유벤투스도 은돔벨레를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도 털어놨다.
“유벤투스가 은돔벨레를 지켜보고 있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PSG와 맨유 그리고 맨시티도 있다.”
올라 회장은 개인적인 바람도 함께 언급했다. 그는 모든 팀이 내건 조건이 같다면 은돔벨레를 유벤투스로 보내고 싶다고 했다. 그는 “솔직히 은돔벨레가 유벤투스에서 또 다른 리옹 출신 퍄니치와 함께 뛰는 걸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2016/2017시즌에 아미앵에서 데뷔한 은돔벨레는 2017/2018시즌부터 리옹에서 뛰고 있다. 그는 올 시즌 리그에서 32경기에 출전해 도움 5개를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8경기에 나와 2골을 넣었다. 그는 프랑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도 4경기를 소화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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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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