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로랑 블랑 전 파리생제르맹 감독이 AS로마 지휘봉을 잡으며 축구계로 돌아올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최대 스포츠 일간지 ‘레키프’는 16일(이하 현지시간) 블랑이 2019/2020시즌을 앞두고 세리에A 강호 로마 지휘봉을 잡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블랑은 처음으로 감독직을 맡았던 지롱댕드보르도에서 리그앙 우승을 이끈 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프랑스 대표팀에서 감독으로 일했다. 그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는 PSG에서 우승컵 11개를 들어올렸다.
그는 2016년 PSG와 이별한 이후 다른 팀과 계약하지 않았다. 블랑은 한 매체와 한 인터뷰에서 가족, 친구와 시간을 보냈다고 말하기도 했다.
블랑은 ‘레키프’와 한 인터뷰에서 “내가 선수로 뛸 때는 세리에A가 유럽 최고 리그였다. 지금도 전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리그”라며 긍정적인 이야기를 했다.
로마는 현재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과 함께 하고 있다. 최근 라니에리 감독이 올 시즌이 끝나면 팀에 남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로마는 2018/2019시즌 36라운드 현재 6위다. 남은 2경기 결과에 따라 3위까지도 올라갈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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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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