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이탈리아 축구협회와 명품 브랜드 엠포리오 아르마니가 4년 계약을 맺었다.

 

이탈리아 축구협회와 엠포리오 아르마니는 18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4년간 정장, 코트, 벨트, 구두, 백팩, 안경 등을 제공하는 계약을 했다. 엠포리오 아르마니는 이탈리아 국가대표팀과 21세 이하 대표팀 그리고 여자 국가대표팀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조인식에는 가브리엘레 그라비나 이탈리아 축구협회 회장과 로베르토 만치니 대표팀 감독, 조르조 키엘리니, 주세페 마르소치 조르지오 아르마니 본부장에 참가했다.

이탈리아 대표팀 선수들은 조인식 직후 엠포리오 아르마니가 제작한 구두와 수트를 입고 공식 사진 촬영도 했다.

 

아르마니와 이탈리아 대표팀은 이전에도 인연이 있었다. ‘1994 미국 월드컵’, ‘2012 런던 올림픽’, ‘2016 리우 데 자네이루 올림픽’ 때도 계약을 했었다. 아르마니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과 바이에른뮌헨 그리고 첼시 등과도 일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르마니

관련기사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