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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샤흐타르와 리옹, 16강 마지막 주인공은?
정일오 수습기자 | 승인 2018.12.12 17:34

[풋볼리스트] 정일오 수습기자= 현재까지 15개 팀이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남은 한 자리를 놓고 샤흐타르도네츠크와 올림피크리옹이 격돌한다.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F조 16강 티켓 한자리를 놓고 13일(한국시간) 샤흐타르와 리옹이 맞붙는다. 현재 승점 7점으로 2위인 리옹은 샤흐타르(승점 5점)와의 대결에서 패하지만 않는다면 16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다. 샤흐타르는 반드시 승리해야 16강에 진출한다.


샤흐타르의 홈 경기이지만 변수가 있다. 우크라이나에 내려진 계엄령으로 인해 샤흐타르의 홈구장에서 경기가 열리지 않는다. 두 팀의 맞대결은 우크라이나 카리키브 메탈리스트 스타디움이 아닌 우크라이나 키예프 NSK 올림피스키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최근 팀 분위기는 샤흐타르가 좋다. 지난 11월 8일(한국시간)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 원정에서 0-6으로 대패한 뒤, 모든 대회를 통틀어 5경기(3승 2무)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 UCL 홈 경기에서 1무 1패로 승리가 없다는 게 흠이다.


파울로 폰세카 샤흐타르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리옹은 강한 상대다. 지난 리옹과 맨시티 맞대결을 본 사람들이라면 모두 인정할 것이다”라면서 “축구에서 불가능은 없다. 나는 내일 우리 팀 선수들 모두 강하게 동기부여가 돼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승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UCL에서 리옹의 기세가 무섭다. 리옹은 같은 조 강적 맨시티를 상대로 1승 1무를 거뒀다. 맨시티 원정에서 2-1로 승리했고, 홈 경기에서는 2-2로 비겼지만 후반 37분까지 2-1로 앞섰다.


리옹은 패하지만 않으면 16강 티켓을 손에 쥘 수 있다. 최근 리그 2경기 무승(1무 1패)은 아쉽지만, 이번 시즌 리그와 UCL에서 분위기가 상반된다. 리그에서 최근 2경기(1무 1패) 무승으로 8승 4무 4패(승점 28점) 4위인 반면, UCL에서는 1승 4무로 무패를 달리며 2위에 오르는 등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만약 리옹이 승리하고 맨시티가 호펜하임에 패한다면 승자승 원칙에 따라 1위로 16강에 진출할 가능성도 있다.


프랑스 리옹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두 팀의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샤흐타르가 전반 44분과 후반 9분 주니오르 모라에스의 두 골을 묶어 2-0으로 승리를 가져오는 듯했다. 하지만 후반 25분과 후반 27분 리옹 무사 뎀벨레와 레오 두뷔스에게 골을 허용해 비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일오 수습기자  1ohjung@firstdivis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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