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16강에 4팀을 올려놓았다.

 

2018/2019시즌 UCL 16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16강 진출팀을 리그별로 나누면 EPL이 4팀으로 가장 많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와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팀이 각각 3팀이고, 이탈리아 세리에A와 프랑스 리그앙 소속팀이 각각 2팀이다.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소팀도 각각 1팀이다.

 

최근 5년 기록을 정리해도 EPL이 가장 강했다. EPL은 5시즌 동안 총 18팀(누적, 중복 포함)이 16강을 밟았다. 프리메라리가는 16팀, 분데스리가는 13팀, 세리에A는 9팀, 리그앙은 8팀이 16강에 진출했다. 프리메이라리가는 6팀이었고, 그 뒤로는 우크라이나 리그가 3팀을 16강 무대에 진출시켰다.

 

EPL은 막대한 중계권로 수입과 상대적으로 균등한 중계권료 배분으로 힘을 얻었다. 어떤 팀이 나오든 UCL 16강은 어렵지 않게 오르고 있다. 프리메라리가와 분데스리가도 상위권 팀들은 강력한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세리에A와 리그앙은 최상위권 팀들은 경쟁력을 증명했다.

 

EPL은 가장 많은 팀을 우승 경쟁에 올려두고도 우승컵은 차지하지 못했다. 지난 4시즌 동안 프리메라리가 팀이 우승컵을 독차지했다. 레알마드리드가 3회, FC바르셀로나가 1회 우승을 차지했다. EPL은 지난 2017/2018시즌 준우승팀을 배출했을 뿐이다. 리버풀이 레알마드리드에 1-3으로 졌다.  

 

#2018/2019 UCL 16강 진출팀

맨체스터시티,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리버풀, 토트홋스퍼(이상 EPL), FC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 아틀레티코마드리드(이상 프리메라리가), 보루시아도르트문트, 바이에른뮌헨, 샬케04(이상 분데스리가), AS로마, 유벤투스(이상 세리에A), 파리생제르맹, 올랭피크리옹(이상 리그앙), FC포르투(프리메이라리가), 아약스암스테르담(에레디비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기사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