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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1st] 돌고 돈 경기, 결국 이동국이 ‘조기 우승’ 버튼 눌렀다
류청 | 승인 2018.10.07 18:02

[풋볼리스트=울산] 류청 기자= 전북현대가 우여곡절 끝에 리그 6경기를 앞두고 조기 우승을 확정지었다.

 

전북은 7일 오후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현대와 한 ‘KEB 하나은행 K리그1 2018’ 32라운드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전북은 이날 승리하지는 못했지만 승점 1점을 추가하며 남은 6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리그 우승을 결정 짓는 골은 베테랑 이동국이 페널티킥으로 터뜨렸다.

 

전북은 강한 의지를 가지고 나온 울산과 팽팽하게 맞서다가 후반 9분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최강희 감독이 교체투입한 로페즈가 투입 1분만에 골을 터뜨렸다. 전북은 중앙에서 한승규의 공을 빼앗았고, 로페즈는 개인 기술로 수비수 세 명을 제친 뒤 중거리슛을 날려 골망을 갈랐다. 최 감독의 선수 교체가 우승을 한 걸음 더 당기는 순간이었다.

 

울산도 당하고 있지만은 않았다. 김도훈 울산 감독은 경기 시작 전 기자들과 만나 “전북을 대비해서 준비를 했다”라고 말했었다. 김 감독은 경험과 활동량이 좋은 이근호를 선발로 냈고 오른쪽 측면에는 속도가 좋은 김태환과 김인성을 투입했다. 이들이 지닌 힘과 속도는 견고한 전북을 상대로 2골을 뽑았다.

 

한 골을 허용한 울산은 공격 숫자를 늘리면서 반격을 했다. 양쪽 측면에 있는 빠른 선수들에게 공을 적극적으로 투입했고 중앙에 있는 주니오에게 한 번에 공을 연결해주기도 했다. 후반 14분에 김인성의 침투 패스를 받은 한승규가 골을 터뜨렸고, 후반 37분에는 주니오의 슈팅이 송범근 손에 맞고 나온 것을 김인성이 차 넣었다.

 

전북은 그대로 물러가지 않았다. 교체 투입된 이동국을 중심으로 한 간결한 공격을 펼쳤고, 후반 추가시간에 기회를 잡았다. 손준호가 강민수에게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 페널티킥을 이동국이 가볍게 해결하면서 복잡한 이야기에 점을 찍었다. 전북은 결국 2018시즌 우승컵을 ‘호랑이굴’에서 들어 올렸다. 

류청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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