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프랑스 대표팀 출신 스트라이커 바페팀비 고미스(33)가 사우디아라비아 명문 알힐랄로 이적했다.

 

알힐랄은 23일(이하 현지시간) 공식적으로 고미스와 2년 계약 했다고 밝혔다. 추정 연봉은 600만 유로(약 77억 원)다.

 

지난 2017/2018시즌 사우디아라비아리그 1위를 차지한 알힐랄은 공격력 보강을 위해 고미스를 노려왔다. 알힐랄은 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최하위로 탈락하며 아쉬움을 삼켰었다.

 

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풋볼’은 공격력 강화를 노리는 알힐랄이 갈라타사라이에서 이적료 1100만 유로(약 141억 원)를 제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고미스는 지난 2017/2018시즌을 앞두고 올랭피크드마르세유를 떠나 갈라타사라이 유니폼을 입었고, 33경기에 출전해 29골을 터뜨렸다.

 

알힐랄은 포르투갈 출신 조르제 제주스 감독이 이끌고 있다. 외국인 선수로는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에서 뛰었던 알리 알 합시 골키퍼, 페루 국가대표 안드레 카리요 등이 있다.

 

사진=알힐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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