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네이마르가 긴 휴가를 마치고 파리생제르맹(PSG) 선수단에 합류했다.

 

PSG는 2일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네이마르가 중국 선전에서 훈련 중인 선수단에 합류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네이마르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탈락한 이후부터 휴가에 돌입했었다.

 

선수단 대부분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8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ICC)’에 참가했으나 네이마르는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킬리앙 음밥페와 함께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에이스들에게 긴 휴식을 보장했다.

 

투헬 감독은 네이마르와 관계 정립에 고심하고 있다. 그는 "나는 젊지만 아주 어리지는 않다. 내가 네이마르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 모든 말이 해석의 여지를 남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네이마르는 이틀 뒤 ‘2018 트로페 데 샹피옹(슈퍼컵)’ 경기를 준비한다. PSG는 4일 중국 선전에서 AS모나코와 경기를 한다. 투헬이 경기 이틀 전에 팀에 합류한 네이마르를 선발로 쓸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사진=PSG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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