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전혀 아니에요. 지금도 등산하고 오는 길입니다”

 

김진규는 광주FC 코치 부임설을 묻자 바로 “절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20일 ‘풋볼리스트’와 한 전화통화에서 한 언론이 제기한 광주 코치 부임 가능성을 일축했다. 김진규는 “기사가 난 날이 하필 내 생일이었는데 아침에 축하 문자가 정말 많이 왔더라. 은퇴하지 않는다.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웃었다.

 

김진규는 “광주와 접촉 자체가 없었다”라며 “박진섭 감독님과도 예전 대표팀에서 같이 뛴 인연이 전부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7시즌 개막을 앞두고 K리그 챌린지 대전시티즌 유니폼을 입은 김진규는 13경기에 출전했다.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부상을 떨치고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프로와 국가대표 경험을 겸비했기에 해외에서도 여전히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진규는 “지도자가 아닌 선수만 생각하고 있다. 준비 잘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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