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A매치 휴식기에도 마음이 편하지 않다. 경기와 훈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부상자가 발생했다.

A매치 기간 중 맨유는 15명의 선수들을 자국 대표팀에 보냈다. 지난 19일(현지시간)에 선수들을 모두 해산했다. 그런데 이틀 만에 맨유로 복귀한 선수가 발생했다. 수비의 핵 필 존스다.

존스는 크리스 스몰링, 루크 쇼, 제시 린가드, 마르쿠스 래시포드와 함께 잉글랜드 대표팀에 소집됐다. 리투아니아와의 월드컵 예선과 독일과의 친선전이 예상되어 있었다. 하지만 존스는 두 번쨰 훈련에서 부상을 당했다.

영국 축구협회는 공식 발표를 통해 “독일 원정을 앞두고 가진 훈련에서 존스가 부상을 당했고, 소속 팀인 맨유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맨유 역시 SNS를 통해 존스의 복귀를 확인했다. 

존스의 부상 부위 및 정도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맨유는 훈련장 내에 위치한 메디컬 센터에서 존스의 상태를 파악한 후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현재 맨유는 달레이 블린트, 웨인 루니, 폴 포그바, 제시 린가드등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별도 대체 인원 소지을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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