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잉글랜드 국가대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미드필더로 활약한 바있는 조 콜이 미국에서 건재(?)를 과시했다. 자신이 뛰고 있는 리그 최고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콜은 현재 미국 ‘노스아메리칸사커리그(2부리그)’ 소속의 템파베이 로디스에서 활약하고 있는데, 연말을 앞두고 최고 선수인 ‘골든 볼’ 후보에 올랐다. 총 10명의 필드 플레이어에게 주어지는 상인데, 올 시즌 9골 7도움을 기록한 콜이 무난히 수상할 수 있을 것이라는게 중론이다.
콜은 웨스트햄의 유소년팀에서 자라나 첼시, 리버풀, 애스턴빌라 등을 거쳤다. 2015/2016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하향곡선을 그렸고, 코벤트리시티 임대 후 대서양을 건넜다.
콜의 소식을 반갑게 맞이한 것은 ‘친정’들이다. 리버풀과 첼시, 웨스트햄의 팬 카페와 각 연고지별 지역지 등은 콜의 수상 유력 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한편 콜과 템파베이의 계약 기간은 2017년 까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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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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