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리버풀이 최근 맹활약한 마르퀴스 튀랑(보루시아묀헨글라트바흐) 영입으로 공격진 강화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튀랑은 지난 28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조별 리그 2차전 레알마드리드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객관적 전력에서 밀렸지만 튀랑의 맹활약에 승점 1점을 챙길 수 있었다.
영국 ‘스포츠몰’에 따르면 튀랑의 활약에 매료된 리버풀이 영입을 노린다. 튀랑은 올 시즌 총 8경기에 나서 3골 4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스페인 ‘돈 발론’ 역시 리버풀이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튀랑 영입에 뛰어들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튀랑은 여전히 묀헨글라트바흐와 계약 기간이 2년 6개월 가량 남았다. 리버풀이 쉽게 튀랑 영입에 성공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튀랑은 최전방 공격수를 비롯해 측면 공격수로도 활약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다. 또한 체격이 좋고 스피드까지 뛰어난 데 이어 탁월한 골 감각까지 지니고 있다. 한편 튀랑은 프랑스 대표팀에 큰 족적을 남긴 릴리앙 튀랑의 아들로도 유명하다.
사진= 풋볼리스트
관련기사
- '관종' 무리뉴? 경기 끝나자마자 SNS, "내일 훈련은 오전 11시다"
- [손흥민 10년 ①] "아~~~~~~터졌나? 흥민아! 초심으로 돌아가자!" 월드클래스의 시작
- [김병수 인터뷰 ③] 서른 살도 그가 키우면 성장한다… 국가대표 배출 비결은?
- ‘PSG 비상’ 허벅지 다친 네이마르, UCL 포함 3경기 결장
- [공식발표] 복귀하는 호날두, 코로나19 음성 판정
- 긱스 “맨유 우승까지 20년 걸릴 수도, 클롭과 펩 때문에”
- [손흥민 10년 ③] ‘반박불가’ 역대 최고가 되기 위해 남은 업적
- [손흥민 10년 ②] ‘월드클래스’가 되기까지의 10년간 ‘상승곡선’
- [김병수 인터뷰 ②] '"내 축구의 목표는 승리… 기술 경시 풍조는 고쳐야 한다"
- 전 리버풀 에이스 “토트넘, 올 시즌 EPL 우승 가능해”
- 맨유가 놓아주질 않아…'명단 제외' 로메로, MLS행도 무산
- 바르사 복귀설 부인, 펩 "맨체스터에서 행복, 더 오래 머물기 원해"
- [현장리뷰] '아길라르 행운의 골' 인천 잔류 확정, 서울에 1-0 승리
- 단단한 수비, 매서운 역습'…인천 '잔류 자격' 경기력으로 입증했다
- [인터뷰] "남춘이를 위해 최선, 잠도 제대로 못 잤다" 서울 박혁순 감독대행
- 간절한 건 좋다, 다만 폭발하지 말 것…서울vs인천 명승부에 남은 생채기
- 수원FC 실낱같은 우승 희망, 치고 나가지 못한 경남 (종합)
- 인천 잔류…'소방수' 조성환 감독 "물음표를 느낌표로, 그리고 마침표"
- 인천 김도혁 "잔류왕이 어떻게 자랑스럽겠습니까"
- "서울의 봄을 기억해"…하늘로 떠난 김남춘을 위한 '최종전'
- 잔류왕 도돌이표…인천 '반전 비결' 안다면, 처음부터 잘할 순 없을까
- 바르사, 오는 5일까지 선수단 임금 2800억 원 삭감 실패 시 파산
- ‘월드클래스급 선행’베일, 불우한 가정에 2,200만 원 기부
- 네이마르, PSG와 재계약 원한다…조건은 ‘연봉 478억 원+5년’
- 아스널 레전드 키언 “도움 능력 빛나는 케인, 베르캄프 보는 것 같아”
- ‘센터백 보강 시급’바르사, 내년 1월 에릭 가르시아 영입 다시 노린다
- ‘복덩이’ 조타 3경기 연속 골, ‘마누라’를 도울 조력자가 왔다
이치영 인턴기자
cohenwise@firstdivisio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