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바르셀로나가 안수 파티에 대한 거액의 이적 제안에도 거절 의사를 밝혔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익명의 한 구단이 파티 영입을 위해 1억 5,000만 유로(약 2,050억 원)를 제안했다. 하지만 바르사가 거절했다. 파티의 이적에 대한 어떤 협상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 사실은 파티의 새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에 의해 밝혀졌다.
일각에서는 바르사에 파티 이적 제안을 한 구단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라고 예측하고 있다. 맨유는 올 초 바르사에 파티 영입에 상당한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영국 현지 복수 매체에서도 맨유가 파티 영입을 원한다는 보도를 한 바 있다. 맨유는 맨체스터시티, 리버풀, 첼시 등과 우승 경쟁을 하기 위해 수준급의 공격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 또한 맨유가 파티에게 이적 제안을 했다는 이야기에 힘을 싣는다.
반면 바르사는 파티를 바르사의 미래로 평가 중이다. 이에 따라 최근 바이아웃 금액을 1억 7,000만 유로(약 2,322억 원)에서 4억 유로(약 5,464억 원) 수준으로 올렸다. 사실상 이적 불가 선언을 내린 것이다. 파티는 바르사와 계약 기간이 2022년에 만료된다. 하지만 아직 바르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아 많은 구단들의 파티의 상황을 관찰 중이다.
파티는 만 17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리그 24경기 7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더불어 바르사 최연소 데뷔골, 스페인 라리가 최연소 멀티골,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최연소 득점 등을 기록하며 현재 가장 촉망받는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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