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골프 마니아’ 가레스 베일이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와 미국 골프장에 대한 호감을 밝혔다.
베일은 최근 ‘해트트릭’ 등 팟캐스트에서 MLS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베일은 “MLS를 아주 좋아한다. 최근 몇 년 동안 많이 발전했다. 친선경기에서 상대해 봤는데 어려운 경기였다. 수준이 많이 높아졌다. 구단, 시설, 경기장 모두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인적인 관심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도 베일은 호감을 표했다. 베일은 유럽에서 경력을 마무리했을 때 MLS 진출을 염두에 둘 거냐는 질문에 “물론 관심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미국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이유는 로스앤젤레스(LA) 지역을 휴가 때 많이 방문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 캘리포니아의 페블 비치에 위치한 유명한 골프장을 좋아한다며 당시 경험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베일은 레알마드리드 소속의 세계적 스타다. 그러나 지난 시즌 스페인라리가 8골에 그쳤고, 이번 시즌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리그가 정지되기까지 2골에 그쳤다.
한편 베일은 최악의 골프 파트너를 묻는 질문에 루카 모드리치를 꼽으며 “클럽을 어떻게 쥐는지도 모르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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