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바이에른뮌헨의 '전설' 아르연 로번의 아내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로번은 최근 바이에른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아내인 베르나디엔이 코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후 온가족이 격리되었고, 친구들이 대신 생필품을 구해줬다"고 밝혔다.

로번은 지난 2017년 아내와 결혼해 두 명의 아들과 한 명의 딸을낳았다. 로번에 따르면 아내를 제외한 다른 가족 구성원은 다행히 양성 판정을 받지 않았다.

로번은 "아내는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나와 아이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사람들이 처음에는 (코로나19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모두가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경각심을 강조했다.

아내는 다행히 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번은 "(코로나19에 감염되었을 다잇) 아내는 가슴에 압박감을 느꼈고, 호흡이 곤란하기도 했다"며 "지금은 다행히 회복했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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