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야야 투레가 자신이 함께 뛰어본 선수 중 최강자로 바르셀로나 소속이었던 5명의 선수들을 선택했다.

투레는 바르셀로나에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뛰었다. 그 뒤로 맨체스터시티에서 더 화려한 경력을 남겼지만, 투레가 가장 먼저 떠올린 건 바르셀로나 시절이다.

투레는 국제축구연맹(FIFA)에 의해 진행된 온라인 채팅을 통해 자신이 같이 뛰어본 선수들 중 최고의 선수들을 뽑았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가 채팅 결과를 정리했다. 결과는 리오넬 메시, 티에리 앙리, 사무엘 에투,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차비 에르난데스였다. 모두 바르셀로나 시절 동료다.

투레는 “가장 좋아하는 경기장인 캄노우에서 뛴 것을 잊을 수 없다. 호나우두, 디에고 마라도나와 같은 스타들이 경기를 했던 곳이다”며 바르셀로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투레는 “메시, 에투, 앙리, 다니 알베스, 이니에스타와 같이 경기를 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다. 레알마드리드를 6-2로 격파한 건 내 인생 최고의 경기였다”고 회상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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