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주제 무리뉴 토트넘홋스퍼 감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 받는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24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자선단체 Age UK, Love Your DoorStep와 함께 훈련장 근처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이 단체는 향후 12주 동안 자가격리 조치가 내려진 노인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Love Your DoorStep가 트위터에 올린 동영상 속 무리뉴 감독은 “나는 Age UK, Love Your DoorStep을 돕기 위해 이곳에 왔다. 여러분들도 음식이나 돈을 기부함으로써 자원봉사를 실천할 수 있다”라며 봉사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채 음식, 생필품 등을 자가격리 중인 노인들에게 전달하는 모습도 담겼다.
최근 영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프로축구도 휴업에 돌입했다. 현재까지 확진자 6,650명, 사망자 335명(현지시간 23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사진=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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