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폴란드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아내 안나와 공동 명의로 1백만 유로(약 14억원)를 기부했다. 코로나바이러스 피해자를 돕기 위해서다.
레반도프스키 부부는 독일 매체 '빌트'에 보낸 서한에서 모든 사람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다. "지금 우리 모두는 한 팀입니다. 바이러스와의 싸움에 강해집시다. 우리가 누군가를 도을 수 있다면 도웁시다. 지금 상황은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그래서 요청드립니다. 지시사항을 따르고 전문가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세요. 책임감을 가지세요!"
레반도프스키의 팀 동료인 레온 고레츠카와 조슈아 키미히는 '위킥코로나(#WeKickCorona)'라는 이름의 캠페인을 런칭하고 100만 유로를 출연했다. 사회 각계 각층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 '위킥코로나'에는 21일 현재 250만 유로의 기금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 '골 챌린지' 참여한 손흥민, "다음 차례는 기성용, 이강인, 케빈 비머."
- [벨기에 통신] 이승우, 단 4경기로 시즌 리뷰 ‘호평’… 콩푸엉은 ‘실패사례’
- 레반도프스키 "호날두와 라모스가 레알 오라고 유혹했어"
- 케인의 레알 이적설 '마침내 호날두 공백 대체?'
- 황희찬, 백승호, 권창훈도 ‘스태이앳홈챌린지’ 휴지 리프팅 성공
- 유로 클럽 인덱스 "토트넘 4위 확률 5.61%에 불과…리버풀 우승은 100%"
- 유벤투스 디발라 커플, 코로나19 확진 사실 공개
- 리버풀, 유망주 은디카 영입 착수…로브렌 대체자로 낙점
- 바르셀로나, 쿠티뉴 EPL 복귀 허락… 리버풀, 토트넘 유력
- 베르흐베인, 코로나 확산에 불안 “네덜란드도 대유행, 너무 힘들어”
- PSV, 박지성 골 TOP10 선정...1위는 2005년 AC밀란전 골
- 손흥민 '파란만장' 시즌, 역대급 명장면부터 대형 논란까지 [손흥민 중간결산 ②]
김동환 기자
maest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