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리버풀이 프랑스 출신 수비수 유망주 에반 은디카(프랑크푸르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22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리버풀은 은디카를 주시하고 있다. 올시즌 데얀 로브렌이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9경기밖에 뛰지 못하는 등 미래가 불확실하자 대체자로 은디카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1999년생 은디카는 올시즌 독일분데스리가 15경기를 소화하면서 입지를 넓혔다. 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4경기를 뛰는 동안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192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한 강한 몸싸움 등이 장점으로 꼽히는 은디카는 센터백, 왼쪽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뿐만 아니라 EPL 빅클럽 아스널도 은디카를 눈독들이고 있다. 이 밖에 발렌시아, 세비야(이상 스페인), AC밀란, 인테르밀란(이상 이탈리아) 등 복수 구단이 은디카를 눈독들이고 있다.
최근 독일을 포함한 대부분의 유럽 프로축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구경기를 중단시켰다. 경기를 직접 관찰하지 못하는 가운데서도 다수 구단이 은디카를 향한 영입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프랑크푸르트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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