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웨스트햄유나이티드 팬 두 명이 동성애혐오 제스처를 취해 다른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영국 방송사 ‘BBC’에 따르면 3일(한국시간) '2019/2020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과 브라이턴앤호브알비온의 경기가 3-3으로 비긴 후,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팬 두 명이 브라이턴 팬들을 향해 동성애 혐오 동작을 취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청 대변인은 “용의자들이 런던 동부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후 풀려났다”고 ‘BBC’에 전달했다.

웨스트햄 일부 팬들은 지난해 12월에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원정 경기에서 동성애혐오 구호를 외친 바 있다. 당시 경찰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사실을 파악한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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