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장재덕 인턴기자=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가 빅토르 오시멘 영입을 위해 경쟁한다.

프랑스 '르 10스포르트`는 ‘겨울 이적시장에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가 릴과 접촉해 오시멘 영입을 타진했다. 그러나 릴이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출신의 공격수 오시멘은 이번 여름 팀 내 핵심 공격수였던 니콜라스 페페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샤를루아(벨기에)에서 합류했다. 2019/2020시즌 31경기 15골을 기록하면서 페페의 공백을 잘 대체했고, 리버풀과 이적설이 불거졌다.

릴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오시멘을 보낼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번 시즌에 합류한 티모시 웨아가 장기부상으로 전력에 합류하지 못했다. 오시멘을 보냈다면, 릴에는 공격수가 로익 레미밖에 남지 않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여름에는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오시멘의 계약기간이 4년 반 남았지만, 릴이 3,500만 유로(약 462억 원)의 오퍼를 받으면, 기꺼이 보낼 것이다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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