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장재덕 인턴기자= FC바르셀로나가 겨울 이적시장 마지막 날 나폴리의 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를 영입하려 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언론 ‘AS’는 ‘겨울 이적시장 마지막 날 바르셀로나는 나폴리의 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를 영입하길 원했지만, 나폴리가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겨울 이적시장은 1일(한국시간) 종료됐다.

바르셀로나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이스 수아레스는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5월 중순에야 복귀할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수아레즈는 이번 시즌 23경기 14골을 기록하면서 리오넬 메시와 함께 바르셀로나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해 왔다.

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의 부상 공백을 막기 위해 스트라이커 보강을 원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로드리고 모레노, 두샨 타디치, 세드릭 바캄부등 여러 선수와 연결됐지만 이적은 무산됐다.

한편, 요렌테는 지난해 여름 토트넘홋스퍼에서 나폴리로 이적하여 24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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