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더못 갤러거 전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심판이 위험한 태클을 했던 스털링을 옹호했다.

3일(한국시간) 토트넘홋스퍼와 맨체스터시티와의 2019/2020 EPL 25라운드 경기에서 스털링이 델리 알리의 발목을 발바닥으로 밟는 위험한 태클을 해 논란이 됐다. 영국 방송사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의견을 밝힌 갤러거 전 심판은 “처음 그 장면을 봤을 때 경고라고 생각했고, 다시 리플레이로 봤을 땐 명백한 레드 카드라고 생각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스털링이 스터드를 높이며 태클을 한 것은 맞지만 분명히 공을 향하고 있었다. 좋은 태클은 아니었지만 레드카드는 아니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갤러거 전 심판은 “스털링의 태클이 레드카드를 받았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과 벤 고드프리(노리치시티)와 다른 점은 그들이 땅과 수평인 상태로 태클을 했지만 스털링은 그렇지 않았다는 점”이라며 경고를 준 마이크 딘 주심을 지지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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