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입단이 무산된 조슈아 킹(AFC본머스)이 맨유가 이적시장 마감일에 자신을 이용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영국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3일(한국시간) 킹은 맨유가 오디온 이갈로 영입을 결정하기 전 그에게 2,500만 파운드(약 387억 원) 수준의 이적제안을 했던 것이 '나를 갖고 논 것'이라 느꼈다고 전했다. 킹이 16세 당시 계약했던 맨유에 재합류할 준비를 마친 상태였지만 결국 입단이 무산돼 좌절했다는 것이다.

에디 하우 본머스 감독은 킹의 이적료로 더 많은 금액을 요구했으나, 맨유는 임대로 킹을 활용하길 원했고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렸다. 결국 이적시장 막판 맨유는 상화이선화로부터 이갈로를 영입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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