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장재덕 인턴기자= 리버풀이 오는 여름에도 제이든 산초(19) 영입을 추진한다.

영국의 ‘풋볼365’는 ‘리버풀은 여전히 산초 영입을 원하지만, 도르트문트가 원하는 가격인 1억 2,600백만 파운드(약 1,965억 원)를 리버풀이 충족시켜 줄 수 있는지는 미지수’라고 보도했다.

산초는 올 시즌 뛰어난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27경기 15골 16도움을 기록하면서, 유럽 5대 리그 선수 중 가장 먼저 ‘10(골)-10(도움)’ 고지에 올랐다. 또한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유럽 5대 리그 기준 평점 상위 20명을 공개했는데, 산초가 평점 6위를 기록했다.

산초의 뛰어난 경기력은 많은 명문클럽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첼시,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리버풀 등이 연결됐다.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이 제이든 산초를 원하는 또 다른 이유는 홈그로운 정책이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영국축구협회(FA)가 홈그로운 제도를 강화하려 한다며, 현재는 전체 등록 선수 25명 중 외국인 선수가 17명까지 허용되지만 앞으로 13명까지 축소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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