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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주의 ‘이강인 잔류 명령’으로 꼬여버린 발렌시아 선수단 구성
김정용 기자 | 승인 2019.08.13 16:43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이강인과 페란 토레스에게 출장 기회를 주라는 ‘윗선’의 지시가 마르셀리노 토랄 발렌시아 감독의 골치를 썩이고 있다.

지역 스포츠 매체 ‘플라자 데포르티바’는 발렌시아의 팀 구성이 약간 꼬인 상태라고 전했다. 이강인을 팀에 잔류시킬뿐 아니라, 출장 기회를 많이 주라는 피터 림 구단주의 지시 때문이다. 마르셀리노 감독이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과 함께 구상해 온 선수단이 약간 틀어졌다.

현재 발렌시아 1군에는 24명이 있다. 모든 스쿼드를 2배수로 구성해도 22명이면 되는 만큼, 24명은 충분한 숫자다. 두 개의 포지션은 3배수, 나머지 10개의 포지션은 2배수의 인원을 갖추면 24명을 가장 효과적으로 배분한 것이다.

그러나 이강인이 포함된 오른쪽 미드필더 자리에만 선수 4명이 몰려 있다. 지난 시즌에는 카를로스 솔레르가 주전이고, 페란 토레스가 후보였다. 여기에 레반테에서 뛰던 제이슨을 영입했다. 이강인 역시 현재 발렌시아 전술에서는 오른쪽 미드필더 자리가 가장 어울린다.

교통정리를 위해 그나마 택할 만한 방법은 토레스를 왼쪽 미드필더로 이동시키는 것이다. 왼쪽 주전은 곤칼루 게데스다. 게데스의 체력 안배가 필요할 때 토레스를 적극적으로 기용함으로써 이강인과 동시에 출장 시간을 늘릴 수 있다. 기존에 2순위 왼쪽 미드필더 후보 자원이었던 데니스 체리셰프는 최전방 공격수로도 활용이 가능한 멀티 자원이라 유연한 기용이 가능하다.

한편 중앙 미드필더와 좌우 풀백은 선수층이 얇다. 멀티 플레이어 바스가 측면수비와 중앙 미드필더를 오가며 선수층을 두텁게 해 줘야 하는 상황이다. 발렌시아가 최근까지 중앙 미드필더 하피냐의 영입을 노린 이유이기도 하다.

한편 24명 선수단 중 루벤 소브리노는 이탈할 가능성이 높다. 발렌시아는 한두 명 정도 추가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용 기자  cohenwise@firstdivis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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