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가이스카 가리타노 아틀레틱빌바오 감독이 잉글랜드 클럽이 계속 유럽대항전 우승컵을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리타노 빌바오 감독은 12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스포츠 매체 ‘레키프’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지난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과 유로파리그(이하 UEL)에서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이 우승한 게 하나의 흐름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

 

2018/2019 UCL은 리버풀, 같은 시즌 UEL은 첼시가 차지했었다. 우승만 EPL 팀이 한 게 아니라 결승전에 오른 팀도 모두 EPL 소속이었다. 리버풀은 토트넘홋스퍼와 결승전을 치렀고 첼시는 아스널과 경기했다.

 

“잉글랜드 클럽이 계속 유럽 대항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리라고 본다. EPL 구단은 계속해서 예산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가리타노 감독은 “EPL과 프리메라리가 차이는 돈과 예산”이라며 “EPL 구단은 지난 시즌에 최고였고, 앞으로도 계속 그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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