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첼시(31)를 떠나 프랑스 리그앙 소속 AS모나코로 이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프랑스 최대 스포츠 일간지 ‘레키프’는 2일(이하 현지시간) 파브레가스가 모나코로 이적하는 게 더 이상 꿈은 아니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적 협상이 순풍을 탔다는 정보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적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 몇 가지 부분에서 합의에 도달하면 다음 주 내로도 이적 협상이 타결될 수도 있다”라고 했다.

 

이 매체는 파브레가스가 아스널에서 함께 뛰었던 앙리가 이끄는 팀으로 이적하려는 의지를 크게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파브레가스와 앙리는 아스널에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함께 뛰었었다.

 

파브레가스는 2018/2019시즌 첼시에서 기회를 많이 얻지 못하고 있다. 5경기에 출전해 151분을 뛰는 데 그쳤다.

 

모나코는 겨울 이적 시장 보강을 서두르고 있다. 앙리가 부임한 이후 무승 행진에서는 벗어났지만 여전히 19라운드 현재 19위에 머무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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