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대구FC가 2024시즌 팀에 새로 합류한 선수들을 발표했다.
대구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우선 지명 선발로 구단 산하 U18 유스팀(현풍고) 출신 박상영, 권광덕, 자유계약 선발로 정재상, 한서진, 박진영, 손승민, 정헌택, 심연원, 지난 시즌 수원FC 소속이었던 공격수 정은우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대구의 소개에 따르면 박상영은 빌드업 능력을 갖춘 골키퍼다. 큰 신장을 활용한 선방, 공중볼 장악 능력도 수준급이다. 권광덕은 동료들과 연계 플레이에 능한 미드필더다.
자유계약 선발로 합류한 공격수 정재상은 2023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단국대를 우승으로 이끈 스트라이커다. 뛰어난 피지컬과 파괴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서진은 저돌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갖춘 공격수다.
손승민은 2023 퓨처스 스타대상에서 축구부문 대상을 수상한 미드필더다. 드리블, 킥력, 공 소유 능력 등 다양한 능력을 지녔다. 박진영은 빌드업 능력, 심연원은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보유한 수비수다. 정현택은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춘 수비수로, 2023 제19회 한산대첩기 1, 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손승민, 심연원과 함께 U18 대표팀에도 발탁된 바 있는 박상영은 "유스 시절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다. 그 꿈에 한 발 다가선 것 같다. 항상 준비된 자세로 대구라는 자부심을 갖고 대구를 위해 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대구는 지난 2일 클럽하우스에 선수들을 소집해 새 시즌 준비에 나섰다. 영입 선수 9명도 팀에 합류해 본격적인 2024시즌 담금질에 돌입했다.
사진= 대구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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