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환경부의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한다.

대전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인홍 대전하나시티즌 대표가 29일 친환경 캠페인인 '고고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환경부에서 주최, 주관하는 고고릴레이 챌린지는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한 가지 행동을 정해 실천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대전은 '일회용 컵 사용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여 에너지 절약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홈경기 시 플라스틱과 비닐봉지 사용 줄이기에도 앞장설 것"이라며 캠페인 동참을 약속했다.

이승찬 대전광역시체육회 회장의 추천으로 챌린지에 동참한 민 대표는 "의미 있는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이승찬 회장님에게 감사드리며 구단의 모든 구성원이 캠페인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자로 2017년부터 꾸준히 대전을 후원하고 있는 지역 대표 중견 건설업체 동건종합건설(주)의 이계혁 대표를 추천했다.

대전은 K리그의 새로운 비전인 '탄소중립리그' 실천을 위해 지난해부터 여러 가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사용을 독려하는 선(善)블러 캠페인과 홈경기 관람객들에게 도시철도 무료 이용을 지원하며 자동차로 인한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사진=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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