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동남아시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AFF(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이하 ‘스즈키컵’)에서 한국인 감독들이 맞붙는 ‘코리안 더비’가 성사돼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태용(52)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와 박항서(64)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에서 나란히 2연승을 거두며 B조 1,2위로 나선 가운데, 오는 15일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또 한번의 ‘박항서 매직’을 기대하는 베트남은 대회 2연패라는 역사적인 도전에 나섰고, 스즈키컵을 처음 치르는 신태용 감독은 이번 대회 조별1위에 올라서며 베트남을 압박하는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10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2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는 조별리그와 4강 토너먼트, 준결승과 결승전이 치러지며 2022년 1월 1일 최종 우승팀이 결정된다. 한국인 사령탑이 이끄는 베트남,인도네시아는 동반 준결승 진출 가능성을 열었다.
한편, 스즈키컵을 단독 생중계 하는 SBS스포츠는 이번 대회의 주요 경기를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 하며 국내 축구팬들과 소통 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일) 밤에 중계한 ‘베트남 VS말레이시아’ 경기는 실시간 동시 접속자 수가 1만7천명을 돌파하고, 누적 조회수는 24만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일요일 저녁에 동남아 축구를 볼 줄이야” “박항서 감독이 진짜 베트남 축구에 한 획을 긋게 만들었다” “인도네시아 VS 베트남 경기가 꿀 재미 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항서와 신태용 감독의 숙명의 대결이 펼쳐 질 ‘베트남 VS 인도네시아’ 경기는 12월 15일(수) 밤 9시 20분 SBS스포츠 TV와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 한다.
사진= SBS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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