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다비드 알라바(바이에른뮌헨) 영입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마드리드행이 유력해졌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레알이 알라바 영입 경쟁에서 선두에 있다. 레알은 알라바가 요구하는 연봉을 맞춰줄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에른과 협상 과정에서 연봉 문제로 협상이 무산됐기 때문에 알라바 입장에서 레알이 연봉을 맞춰준다면 이적을 거를 이유가 없다.
애초 맨유 역시 알라바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알라바는 자신의 주급으로 20만 파운드(약 2억 9천만 원)를 요구하고 있어 이를 맞춰줄 의향은 없다. 결국 맨유는 고액 연봉을 원하는 알라바를 영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레알은 현재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이에 오는 겨울 이적시장을 건너뛴 후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알라바를 영입할 계획이다. 내년 여름 바이에른과 계약이 만료되면서 자유 계약(FA)으로 풀리기 때문이다.
알라바는 올 시즌 리그에서 12경기 1골을 기록했으며 수비수로서 여전한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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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영 인턴기자
cohenwise@firstdivisio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