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코리아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가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마드리드 감독에게 직접 러브콜을 받았다.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시메오네 감독은 바르셀로나가 매물로 내놓은 수아레스를 아틀레티코로 데려오기 위해 적극적이다. 구단 수뇌부를 설득한 끝에 지원을 약속받았다.

이 매체는 시메오네 감독이 수아레스 설득을 위해 직접 전화를 걸었다고 밝혔다. 아틀레티코가 최고의 선택지라는 것을 확신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알바로 모라타, 디에고 코스타 등이 이적설에 휩싸인 가운데 수아레스를 새로운 주전 공격수로 낙점했다.

로날드 쿠만 감독이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으면서 방출 명단에 이름이 올라간 수아레스는 많은 구단과 연결됐다. 최근에는 유벤투스행이 임박했으나 여권 문제로 끝내 결렬됐다. 아약스, 인터마이애미 등도 관심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가 가장 적극적으로 영입 의사를 밝혔다.

이탈리아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트위터를 통해 “아틀레이코와 수아레스가 얼마 전 개인 협상을 마쳤다. 바르셀로나와 상호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고 이적료 없이 아틀레티코로 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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