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손흥민이 해리 케인, 델리 알리와 함께 토트넘홋스퍼가 꼭 지킬 선수로 꼽혔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17일(한국시간)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간판 스타들을 지키겠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전했다. 케인, 손흥민, 알리가 대표적이다.
현재 8위인 토트넘은 4위(맨체스터시티 징계시 5위)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여부가 불투명하다. 그러나 진출이 무산될 경우에도 스타 선수를 팔아 다른 선수를 사 오는 식의 리빌딩은 사절한다는 것이다.
이런 방침은, 손흥민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구단의 러브콜을 받을 거라는 전망으로 이어진다. 대표적으로 이적설의 중심에 있는 케인뿐 아니라 손흥민 역시 매력적인 영입 대상으로 여러 차례 거론돼 왔다. 토트넘은 일단 고자세로 나갈 가능성이 높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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