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레알마드리드가 유망주 구보 다케후사를 각별히 관리한다.

구보는 지난 여름 레알과 깜짝 5년 계약을 맺었다. 레알에서 첫 시즌은 레알 2군인 카스티야에서 보냈다. 하지만 비유럽권 국가 쿼터 제도와 덜 여문 실력으로 레알 1군에서 자리를 잡기 어렵자 시즌이 시작되기 전 RCD마요르카로 임대됐다. 임대를 보낸 이후에도 레알은 꾸준히 구보를 관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구보가 스페인 이중국적을 취득하려면 스페인에 총 10년 거주해야 한다. 하지만 쿠보는 4년 간 바르셀로나 후베닐에서 활약한 바 있고 2019/2020 시즌을 포함해 앞으로 5년 간 스페인에 더 머물러야 스페인 국적을 취득할 수 있다. 레알은 구보의 스페인 국적 취득까지 장기적으로 바라보며 미래 전력으로 간주했다.

구보는 마요르카에서 정기적인 출전을 보장 받으면서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스페인라리가에서 26경기 3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기사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