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수습기자= 바이에른뮌헨의 공격수 토마스 뮐러가 UCL 16강에서 첼시와 맞붙게 되자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6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B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바이에른은 내년 2월 26일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토너먼트 첫 상대로 H조 2위 첼시와 만난다.

바이에른은 조별리그에서 6전 전승을 거두는 등 UCL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6경기에서 5실점을 하는 동안 24골을 퍼부으며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뮐러는 5경기(2선발 3교체)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올리며 바이에른의 16강행에 기여했다.

뮐러는 UCL 16강 대진표가 확정되자 큰 자신감을 뽐냈다. 뮐러는 17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기 때문에 기쁘다. 모든 분들이 예상하듯 16강전에 자질을 갖춘 팀들이 대거 참가했다. 하지만 우리는 자신감에 차있고, 추첨 결과에 매우 만족한다”라며 승리를 확신했다.

이어 현재 첼시가 어떤 팀인지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뮐러는 “첼시가 처한 상황은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칼럼 허드슨-오도이,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등의 좋은 포워드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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