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축구 전문가와 함께 떠나는 유럽 축구 배낭여행, EPL 완전정복!’

'진짜 유럽축구 배낭여행' 축덕원정대가 2020년 1월, ‘축구 종주국’ 영국에서 프리미어리그(EPL) 빅 클럽들의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관전할 배낭여행 동행자를 모집한다. 

'축덕원정대'는 유럽 축구리그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새해에 맞춰 ‘EPL 빅4’들의 경기 연이어 관람하는 일정을 마련했다. 우승 가능성이 높은 명문 구단들의 경기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일정이다.

축덕원정대는 오는 1월 17일 한국을 떠나 영국 런던, 맨체스터, 리버풀 등지에서 경기를 직관한다. ‘EPL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시티와 크리스탈팰리스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유럽 챔피언’ 리버풀과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레즈더비’, 손흥민이 활약하는 토트넘홋스퍼와 노리치시티의 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하는 6박 8일 일정이다. 

일정은 비교적 짧은 기간에 EPL의 대표 명문으로 분류되는 팀들의 경기를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리버풀은 17라운드까지 무패행진을 거듭하며 첫 EPL 우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맨시티 역시 무서운 기세로 추격 중이며, 토트넘과 맨유는 상위권 진입을 위해 더욱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리버풀과 맨유의 ‘레즈더비’는 전세계 축구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세계 최고의 더비 경기 중 하나로, 현지에서도 입장권 확보가 힘들 정도로 인기가 높다. 또한 전성기를 달리는 손흥민의 토트넘 경기 역시 한국 축구팬들이라면 꼭 한 번 관전하고 싶은 경기로 꼽힌다. 

축덕원정대는 기를 관전하기 위해 찾는 에티하드스타디움, 안필드.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 외에도 올드트라포드, 스탬포드브릿지, 에미레이츠 등 주요 명문 구단의 홈 구장을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모든 일정은 풋볼리스트 축구 전문기자가 동행해 여행의 깊이를 더한다. 물론 축구로 모든 일정이 채워지는 것은 아니다. 리버풀에서는 비틀즈의 첫 공연장인 카번 펍, 타이타닉의 출발지인 알버트 독 등을 둘러보고, 런던에서는 타워브릿지, 빅벤, 대영박물관 등 현지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며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축덕원정대'는 축구전문컨텐츠기업 ㈜퍼스트디비전-풋볼리스트와 1998년 설립된 단체배낭여행전문기업 ㈜SBK투어-투어야가 함께 만든 유럽축구 단체 배낭여행브랜드다. SBK투어는 20여년 동안 700여개 이상의 배낭여행팀을 안전히 송출했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20여회에 걸쳐 300여 명이 넘는 축구팬들이 함께 유럽으로 향했다. 대규모 인원, 원치 않는 일정을 소화하는 패키지 일정을 지양하고 참가자 모두가 축구로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 친구가 되는 상품을 지향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일정 확인 및 신청 방법은 투어야 홈페이지, 풋볼리스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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