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레드불잘츠부르크의 '차세대 폭격기' 엘링 홀란드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잘츠부르크는 적극적인 몸값 올리기에 나섰다.

영국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유벤투스, 아틀레티코마드리드, 바이에른뮌헨, 나폴리를 포함해 최소 20개 구단이 홀란드를 노리고 있다. 

황희찬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홀란드는 잘츠부르크에서 올 시즌 15경기 20득점을 기록 중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해트트릭을 포함해 6골을 기록했다. 

가장 적극적인 것은 유벤투스다. 유벤투스의 파비오 프라티치 단장은 이미 2018년 여름  600만 유로(약 78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차례 영입에 실패했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현재 홀란드의 몸값은 4000만 파운드(약 523억 원)까지 올랐다. 잘츠부르크는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올 시즌이 종료될 때 까지는 현재의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돕는다는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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