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유벤투스가 타히트 총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토트넘홋스퍼의 손흥민 역시 노리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장기적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영국 '메일'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총의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총의 계약은 종료된다.

총은  맨유의 유소년 시스템을 통해 성장했고, 19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23세 이하 팀에서 활약 중이다. 종종 1군에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팀 내 경쟁자들로 인해 1군 출전 기회는 늘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미 네덜란드의 PSV에인트호번, 페예노르트 등이 임대 문의를 한 바 있다.

맨유는 총의 임대도 고려했지만, 본인이 임대를 거부했다. 맨유에서 경쟁을 원했다. 하지만 이적 제안이라면 다르다.

유벤투스는 지속적으로 맨유에 스카우트를 파견 중이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2020년 여름 자유계약 신분 획득 후 영입이다. 

물론 맨유 역시 대책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약 협상이 진행 중이지만 1군 경기 출전 부분에서 협상이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총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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