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PSV에인트호번이 바젤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3차 예선에 조금 더 가까워졌다.
PSV는 한국시간으로 24일 새벽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있는 필립스 스타디온에서 바젤과 한 UCL 2차예선 1차전에서 3-2로 이겼다.
PSV는 전반 14분에 브루마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지만 이후 2골을 내주며 패배하는 듯 했다. PSV는 후반 44분과 추가시간에 연속골을 터뜨리며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삼 라메르스와 도??말런이 연속골을 넣었다.
홈에서 패하면 3차 예선 진출이 어려워지는 PSV는 후반에 파상 공세를 펼쳤다. 후반 44분 라메르스가 헤딩으로 동점골을 터뜨렸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말런이 골대 앞에서 백힐로 슈팅을 날려 바젤을 무너뜨렸다.
후반 막판에 심판이 상대 핸드볼 파울을 불지 않았다며 격하게 항의했던 마르크 판 보멀 감독도 크게 환호했다. PSV는 오는 30일 바젤과 UCL 2차예선 2차전 경기를 한다. 여기서 승리하면 라스크린츠(오스트리아)와 맞붙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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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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