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강원FC와 부천FC가 생명나눔켐페인 교육을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24일 “연명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하 기증원)이 6월 19일 강원, 6월 21일 부천 선수단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명나눔, 장기-조직기증’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맹과 기증원, 질병관리본부가 펼치고 있는 ‘2019 K리그 생명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019 K리그 생명나눔캠페인’은 K리그 구성원들이 장기-조직기증에 앞장서고, 나아가 K리그를 통해 우리 사회의 장기-조직기증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연맹과 기증원은 강릉에 위치한 강원FC 클럽하우스를 방문해 교육을 시행했고, 주장 오범석과 정조국, 신광훈 등 강원의 일부 선수들은 올바른 생명나눔에 동참한다는 의사를 표시하기도 했다.

 
연맹은 “지난 4일 상주상무 선수단 교육부터 시작된 구단 순회교육은 부산, 대전, 경남, 포항, 강원, 부천까지 7개 구단 방문을 마쳤고, 내달 7월까지 K리그 22개 전 구단의 선수단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연맹은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K리그 생명나눔대사’ 김병지를 모델로 한 공익광고 전광판 송출, 경기장 현장 홍보 활동 등 생명나눔캠페인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사진=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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