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축구는 그라운드 밖에서도 이뤄진다. 한 시즌 성패를 좌우할 가능성이 큰 이적은 운동장 밖에서 치열하게 전개된다. ‘풋볼리스트’는 여름 이적시장 개시를 앞두고 나온 이적설과 그 의미를 하루에 한 번씩 정리한다. <편집자주>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파리에서 낭트 회장과 미팅

프랑스 최대 스포츠일간지 ‘레키프’는 11일(이하 현지시간)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전 레스터시티 감독과 발데마르 키타 FC낭트 회장이 프랑스 파리에서 만났다고 보도했다. 키타 낭트 회장은 얼마 전 포르투로 떠난 세르지우 콘세이상 감독 후임을 찾기 위해 분주하게 뛰어다니고 있다. 키타 회장은 이 매체에 “(라니에리 영입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낭트는 지난 2016/2017시즌 리그앙 7위를 차지했다.

 

#안드레 실바: AC밀란 근접

이탈리아와 포르투갈 언론은 입을 모아 안드레 실바가 AC밀란과 계약한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혼은 포르투갈 대표팀과 포르투에서 활약한 실바가 12일 아침 이탈리아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바는 2016/2017시즌 44경기에 출전해 21골을 넣었다. 추정 이적료는 3600만 유로(약 454억 원)다.

 

#마티외 발부에나: 리옹 떠나 페네르바체로?

터키 언론 ‘밀리예트’는 올랭피크리옹 공격수 발부에나가 터키 명문 페네르바체로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발부에나가 페네르바체와 3년 계약을 맺으리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터키 왕좌를 탈환하려는 페네르바체는 AS모나코 미드필더 나빌 디라르도 노리고 있다.

 

#킬리앙 음밥페: 리버풀도 이 소년을 노립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위르겐 클롭 감독과 리버풀이 킬리앙 음밥페를 노린다고 보도했다. 이매체는 리버풀이 이적료 1억 유로(약 1250억 원)에 달하는 프랑스의 미래를 영입하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글= 류청 기자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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