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의 부상 소식을 알린 키커 온라인 캡쳐

[풋볼리스트]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하고 있는 구자철이 다시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전력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지인 아우크스부르크 알게마이네는 15일(현지시간) 구자철이 팀훈련중 슈팅을 시도하다 발목을 다쳐 두껍게 붕대로 고정한 후 훈련장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 역시 온라인 뉴스를 통하여 구자철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구자철은 이미 이번 시즌 19라운드 브레멘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팀전력에서 이탈한 적이 있다. 강등 위기에 빠져 있는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이 다시 출전하지 못하게 된다면 큰 위기를 맞이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리아, 중국과의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팀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