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이번 A매치를 통해 센추리클럽 가입이 기대됐던 이금민이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23일 대한축구협회는 “이금민이 왼발 근막 파열로, 정민영이 오른 발목 염좌로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대체자로는 이수빈을 발탁했다”라고 밝혔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유럽 원정으로 치를 예정이었다. 지소연, 김혜리, 장슬기 등 대표팀 주축 대부분이 포함된 가운데 이금민도 유럽 원정에 함께할 예정이었다. 현재 잉글랜드 버임엄시티WFC에서 뛰는 이금민은 현재 A매치 99경기를 소화한 상태였고, 이번 A매치에 출전만 한다면 A매치 100경기 이상 출전자를 의미하는 센추리클럽에 가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금민은 부상으로 이번 여자 대표팀에 함께하지 못한다. 지난 22일 열린 버밍엄 경기에도 명단에서 제외됐고, 최종적으로 왼발 근막 파열이 확인돼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아울러 서울시청의 정민영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신 감독은 화천KSPO의 이수빈을 대체 발탁했다.
여자 대표팀은 23일 밤 11시 경 WK리그 선수 15명과 스웨덴 아이코포트볼에서 뛰는 손화연을 포함해 총 16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첫경기는 오는 29일 오전 3시(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에서 웨일스와 치른다. 두 번째 경기는 다음달 3일 오전 4시 45분 네덜란드 발베이크에서 네덜란드와 맞붙는다.
신상우호는 이번 유럽 원정 2연전을 통해 내년 3월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을 준비한다. 여자 대표팀은 2027 브라질 여자 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겸하는 아시안컵에서 호주, 이란, 필리핀과 함께 A조에 속해있다. 아시안컵 상위 6개 팀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며, 7위와 8위는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를 가린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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