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미즈노가 전남 드래곤스와 의류 및 용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 광양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타나카 테츠야 한국미즈노 대표이사와 전남 드래곤스 김규홍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총 2년간 진행될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 드래곤스는 미즈노가 후원하는 유니폼과 훈련복 일체를 이용하게 된다. 1994년 창단이래 올해 30주년을 맞는 전남 드래곤스와 공식 용품후원사로서 미즈노와 첫 만남이다.

미즈노는 미즈노만이 가진 축구에 대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최고 인기스포츠인 축구 마케팅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미즈노는 ‘보다 좋은 스포츠 용품과 스포츠 진흥을 통해 사회에 공헌한다’라는 이념으로 110년이 넘은 축적된 노하우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미즈노는 축구 이외에도 배구, 육상 등 다양한 종목과 선수들을 후원하며 스포츠 진흥을 위해 힘쓰고 있다.

타나카 한국 미즈노 대표는 ““K리그의 명문구단 전남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 전남이 플레이오프, 나아가 승격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후원하겠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 드래곤스 김규홍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포츠 브랜드 미즈노와 동행하게 되어 기쁘다. 용품 후원에 힘입어 2024시즌에는 좋은 성적을 거둬 후원에 힘써주신 미즈노에게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 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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